광해군 15년 실존하는 인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역사적인 이야기로 15일간의 사라진 이야기를 영상의 아름다움과 스토리의 즐거움 상상력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1. 줄거리 및 평점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광해군이 자신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면서 그 두려움을 벗어나기 위해 허균을 시켜서 자신을 대신할 똑같은 대역을 찾아오라고 명령하게 됩니다. 그런던 중 허균은 하선이라는 인물을 발견하고 데려오게 된다.
광해군은 이를 보고 하선을 자기 대신 왕으로 꼭두각시 행세를 하도록 만들게 된다. 그러던 중에 광해군은 양귀비 중독으로 쓰러지게 되고 치료를 받는 동안에 하선을 궁궐에서 생활하도록 명하게 된다. 이를 본 박충서는 유생들은 시켜서 중전을 폐위 하라며 왕을 압박하게 됩니다. 결국 박충서는 광해군과 하선의 존재를 눈치채게 되고 궁궐 안에서는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이를 듣게 된 중전은 광해군을 찾아갔지만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한편 왕과 가까워진 궁녀 사월이는 사약처럼 생긴 사탕을 건네주라는 협박을 받게 되는데 스스로 사탕을 먹고 대신 죽게 된다. 사월이에게 사탕을 준 궁녀는 이실직고를 했고 하선은 절도사 이정량을 직접 취조하게 되었다. 허균은 하선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고 도망칠 수 있게 도움을 주게 된다. 하지만 하선은 사월이의 복수를 갚아야 한다면 거부하게 된다. 그에게서 왕의 자질을 보게 된 허균은 진짜 왕이 되라고 권하였지만 하선은 거부하게 된다. 박충서는 이를 보고 가짜왕이라는 것에 대한 증거를 찾고 쳐들어가게 되지만 허균은 하선대신 광해를 모셔와서 그 자리를 대신했던 것이다. 허균의 배려로 하선은 궁궐을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도 부장은 그가 가짜라는 것을 알면서도 도망시키고 추격자들을 대신하 막아섰지만 하선과 함께 같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허균은 반역죄로 침수당하게 된다.
2. 캐릭터정보(등장인물)
광해(이병헌):조선 15대 왕으로 세자 시절에는 임진왜란을 겪었고 선조를 대신해서 나라를 지킨 영웅으로 명성이 높았다. 하지만 왕이 되고서는 신하들과 사대부들에게 원성을 사게 되고 역모의 소문이 나쁘게 돌면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된다.
하선(이병헌):천민으로 태어나서 만담을 하면서 생활을 연명하게 된다 광해와 외모가 똑같아서 왕을 흉내내기도 하였다.후에 허균에게 붙들려 궁으로 들어가 왕의 대역 노릇을 하게 된다.
허균(류승룡):광해의 옆을 지키는 충신이다.왕의 명령에 의해서 하선이라는 대역을 구하게 되고 왕이 쓰러지게 되자 하선을 시켜서 연기를 시키게 했다.
중전(한효주):광해의 짝이되어 중전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그러나 왕을 모함하는 신하들에 의해서 가문은 몰락하게 되었다. 마지막 형제인 유정호 까지 누명을 씌워 역모죄인이 되면 그것을 핑계로 중전을 폐비로 만들려고 한다.
사월이(심은경):수라상을 올리는 시녀이다. 천민인 하선은 그녀를 예쁘게 여기어 여러 심부름등을 시키면서 가깝게 지내게 됐다.
도 부장(김인권):왕의 어명을 들고, 허균과 함께 왕의 대역을 찾게 된다. 그러던 중 하선을 발견하고 허균에게 소개하게 된다. 이후에는 그가 왕의 행세를 하는 동안에 행적이 바뀌어 그를 도주시키게 하고 추격자와 맞서던 중에 같이 죽게 된다.
3. 해외반응
1. 조선 왕조 15대 왕 광해군의 대역이 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한국 역대 흥행 10위이고 상도 많이 받은 명작이라고 들었는데 소문난 대로 수작이었어요. 심플하고 스테디셀러인 이야기이면서도, 무거운 느낌과 코미디의 밸런스가 훌륭해 재미있었습니다.
2. 무엇보다 이병헌의 연기가 좋더군요. 이렇게까지 1인 2역을 매력적으로 연기해 낸 배우는 본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랫사람이 보는 앞에서 볼일을 봐야 한다던지(게대가 내용물을 체크당한다거나)하는 평상시의 생활 모습도 볼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3. 다 본 후 제목이 서서히 스며드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클라이맥스쯤까지 시종일관 틈틈이 얼굴을 내미는 코미디컬한 흐름에 계속해서 킥킥대고 말았다. 이병헌은 달콤한 인생에서의 인상이 엄청 강했는데 이 작품의 연기를 보고 아마 제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측근 역할을 한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도 최고였습니다.
4. 한국영화는 입소문으로 과대평가되기 쉽다고 개인적으로 느끼는데, 이 영화는 정말 좋았다. 역시 이병헌. 시대극이지만 코믹하기도 하고 보기 쉽지만 확실히 깊이도 있다.
5. 이병헌만이 빛나는 한류영화는 아니었구나. 대역이라는 흔한 소재를 다뤘지만 연출이 훌륭하다. 긴박감 넘치는 마지막 순간에 나도 모르게 눈물. 류승룡도 진중한 멋이 있었다.
6."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도 느꼈지만, 주 감독은 동양인의 마음을 꿰뚫는 유교정신에 로맨스를 엮는 게 능숙하다. 오프닝과 엔딩크레디트에 흐르는 현악합주의 왈츠도 아름다워 잠시 여운에 젖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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